세상은 내가 인지하였는지 여부와 관계 없이 빠른 속도로 발전을 한다.
가끔 아 요즘은 너무 새로운것도 없고 변하는 것도 없구나 라는 느낌을 받을 때가 있는데,
오늘 그 느낌을 한방에 없애준 어플을 알게 되서 소개 글을 써본다.
어플 이름은 What3word이며 플레이스토어에서 받을 수 있으니 앱스토에도 있을거 같다.
어플소개는 다음과 같다
what3words는 정확한 위치를 확인하고 공유하는 가장 간편한 방법입니다. what3words는 지구의 표면을 3m x 3m 크기의 정사각형으로 구분하여 각각의 정사각형에 3단어로 이루어진 고유한 3단어 주소를 부여하였습니다. 이제 3단어 주소만 있으면 정확한 배송지를 바로 입력할 수 있고 산이나 바닷가처럼 주소가 없는 지역의 특정 위치도 쉽게 확인하고 공유할 수 있습니다.
what3words를 사용하면
• 단 3단어로 전 세계 어느 곳에서나 위치를 쉽게 확인하고 공유할 수 있습니다.
• 야외 페스티벌이나 공원, 길거리 맛집과 같이 주소가 없거나 넓은 지역에서도 정확한 위치를 공유할 수 있습니다.
• 단 3단어로 배송지의 정확한 위치를 입력할 수 있습니다.
• 응급상황 발생 시 낯선 지역에서도 3단어 주소를 사용하여 정확한 사고발생 지점을 문자나 음성으로 알릴 수 있습니다.
• 해외여행을 할 때도 한국어나 여행 국가의 언어로 정확한 위치를 검색하고 공유할 수 있습니다.
• 추억이 담긴 특별한 장소의 정확한 위치를 간편하게 저장하고 소중한 사람과 나눌 수 있습니다.
요약하자면 지구 그 어디든 폰이 인식만 된다면 내 위치를 3단어로 000.000.000 형태로 정의해 주고
이를 원하는 곳에 전달만 하면 검색으로 확인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예를들어 내가 올림픽공원에서 대략 위의 지도 저쯤에서서 혼자나무를 보고있을때 친구랑 통화를 하면
원래는 이렇게 설명을 할 것이다.
나 : 어 나 지금 혼자나무 보고있는데 여기 음 올림픽 공원 중간쯤인데 안보여? 아니 혼자나무를 정면에서 보고있다니까? 아 진짜 답답하네 그냥 입구에서 다시 만나...
이런식으로 말이다.
이 경우에는 내가 어디서 뭘 보고있는지 어중간하게 설명할 수 밖에 없는데
what3words 어플을 사용하면
나 : 야 나 지금 "아주.내다.인사한" 이니까 검색해서 찾아와
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 기능은 사람이 정말 많고 위치를 특정하기 어려운 산, 해변, 놀이공원에서 사용한다면
정말 엄청나게 편리한 기능이 될 것 같다. 특히 외국에서는 조난 당했을때 저 어플을 설치하라고 알려준다고 한다.
그러면 바로 찾을 수 있으니까...
벌써 아는 사람들은 많이들 사용할 것 같지만 나는 오늘 알았으니 오늘 포스팅을 한다.
세상이 정말 발전하고 있다는 사실을 또 한번 알려준 어플이라고 생각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