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연수 1일차 후기

면허를 딴지 어언 10년이 되도록 운전연습을 한번 한적이 없다.

이제 차를 사려고 마음먹은김에 미리 앞서서 운전연수를 받아보았다.

오늘 그 길고 긴 3시간 운전 후기이다.

일단 운전연수 신청은 그냥 흔히 하듯이 네이버에서 운전연수 로 검색을 했다. 

첫번째 검색결과는 너무 많이들 할거같으니까 나는 두번째 검색결과를 선택해서 무작정 전화를 했다.

생각보다 친절하신분이 전화를 받았고 10시간에 가격은 25만원.

차종은 어떤 차종을 생각하냐고 해서 일반적인 승용차를 원한다고 말했다.

운전연수 학원에서는 내가 살고있는곳 위치와 원하는 시간대를 묻고 담당 선생님을 연결해주겠다고 했다.

한시간쯤 이따가 나를 담당하시는 분이 연락을 했고 일정을 다시한번 확인하고 끝났다.

오늘 드디어 첫 운전연수를 받았다.

먼저 정해진 시간에 선생님께서 차를 몰고 바로 집앞으로 오셨다. 그다음부터는 일사천리로...일단 내가 운전석에 앉고 출발을했다.

너무 오랜만에 운전을 해서 시작하고 두시간동안을 긴장이 안풀려서 너무 힘들었던것 같다.

운전을해서 살고있는 구를 한바퀴 돌고 스타필드에 들어가서 주차도 한번해보고 집앞으로 돌아왔다. 다행히 사고는 없었고 꽤나 친절하게 가르쳐 주셨다.

아직도 좀 무섭고 어색하긴하지만 끝날때즈음 되니까 아 그냥 내 차선 내가 지키고 천천히 가면 되겠구나 라는 느낌에 긴장이 풀렸던것 같다.

내일 그리고 다음주까지 하면 운전연수는 모두 끝날껏같고 보통 남자는 8시간정도하면 편하게 운전을 한다고 한다.